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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무슨일 있나 사라진 황병서…北 권력 요동?" について
[북한은 오늘] 무슨일 있나 사라진 황병서…北 권력 요동? [출연 : 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조영기 교수] 최룡해 비서가 좌천되더니 이번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20일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감시 검열을 담당하고 있는 조용원이 김정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력 지형이 또 한 번 요동치는 걸까요? 국정원 실장을 지낸 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조영기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최룡해가 백두산 발전소 부실공사 책임을 지고 좌천돼 혁명화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김정은의 황태자로 불렸던 황병서가 20일 째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일은 신변이 이상이 있는 건지 예단하기는 좀 이런 기간인가요? 가장 활발히 김정은을 수행했던 황병서가 왜 20일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 2] 황병서는 우리에게도 낯이 익은 인물입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때도 최룡해 김양건과 함께 인천을 방문했었고 이번 8.25합의를 이끌어 낼 때도 배석하지 않았습니까. 황병서의 평판은 어떻게 알려져 있나요? 8.25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공화국 영웅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왔는데 김정은에게 반기를 들거나 아니면 비리를 저지를 위인은 아닌 거죠? [질문 3] 황병서가 20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안에 눈에 띄는 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황병서가 수행하지 않는 행사에는 조용원 노동당 부부장이 참석한 건데요. 조용원 노동당 부부장은 누구인가요? [질문 4] 조용원은 최근 서열이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이 유독 신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5] 김정은은 집권 이후부터 강등했다가 진급시키는 롤러코스터식 인사를 단행해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다시 복권한 인물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바로 김정은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입니다. 비리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복권된 겁니까? [질문 6] 복권된 인물하면 김정은의 건축 브레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마원춘도 생각나는데요. 평양 순안공항 건설에서 김정은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이유로 사라졌다가 11개월 만에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사망설도 돌기도 했는데 말이죠? 한광상도 마원춘도 복권된 건데 좌천됐다가 복권시키는 이런 김정은식 인사 스타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부작용 우려는 없을까요? [질문 6-1]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도 측근이 잘못 하면 지방을 보낸 뒤 재기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충성경쟁을 유발했다고 하는데요. 김정은이 좌천시켰다가 복권시키는 패턴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김정일과 김정은의 용인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닮았지만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7] 김정은 체제 이후 젊은 신진 세력들의 급부상이 눈에 띕니다. 실무자급 엘리트들을 절반가량 교체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젊은 지도자라서 그런 건지 노련한 연륜 있는 간부들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김정은이 젊은 인재를 선호하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김정은 시대의 실세들과 용인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있는데 이 부분도 궁금해집니다. 김정은 체제 이후 가장 교체가 빈번했던 자리는 인민무력부장입니다. 처형된 현영철까지 총 5명이 교체됐고 현재 6번째인 박영식이 인민무력부장을 맡고 있는 건데요. 유독 인민무력부장의 교체가 잦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북한의 권력 이동을 보면 일단 공포라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포정치를 놓을 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 10] 내년 5월이면 북한에서 36년 만에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데요. 당대회에서도 조직개편은 물론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 같은데요. 세대교체에 나설 수도 있겠죠? 고령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교체나 김정은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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