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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침까지 축구장서 흉기 패싸움...조폭 17명 검거 / YTN" について
[앵커] 끔찍한 흉기에 도끼, 야구방망이까지. 액션 영화에서나 보던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패싸움이 실제로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조직 폭력배와 강원 지역의 조직 폭력배 수십 명이 흉기를 들고 싸웠는데요. 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강원도 춘천 도심 술집 앞 인도. 새벽 시간, 2~30대 남성 대여섯 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였습니다. 싸움을 벌인 건 수도권과 강원도에 있는 조직폭력배, 이들의 싸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각자 같은 폭력 조직 동료들을 호출했습니다. 90도 인사에, 손도끼와 야구방망이 각종 흉기를 챙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들이 다시 모인 건 춘천 도심 외곽 축구장. 수십 명이 마주 서 패싸움을 벌여 여러 명이 흉기에 찔려 다치고 그 가운데 일부는 승용차로 사람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곳이 패싸움을 벌인 장소입니다. CCTV조차 없는 도심 외곽인데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시 곳곳에 흉기가 떨어져 있고 혈흔이 낭자했습니다. [최초 신고자 : 손도끼가 이쪽에 있었고요. 이걸 발견해서. 그냥 도끼만 있었으면 신고를 안 했을 텐데. 혈흔이 묻어 있는 도끼가 있어 신고한 것이고요.] 밤사이 2차례에 걸쳐 집단 패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는 2개 파 29명에 달합니다. 모두 경찰의 집중 관리대상에 올라있던 조직폭력배들로 특히 패싸움을 주도한 일부 조직원은 경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 : 그런 걸 주도하고 싸움도 앞에서 나와 한 놈 있어요. 그놈을 검거해야지. 이게 지금 조폭 특별 단속 기간이기 때문에.] 새벽부터 아침까지 도심 곳곳에서 발생한 조폭들의 패싸움. 경찰은 32살 이 모 씨 등 범서방파와 춘천생활파 행동대원 17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하고 주범 33살 김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21716354217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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